닌쥐 젠 (@Ningijen_0119) 님 지원
::성격::
차분 . 다정 . 나이에 맞지 않는
난은 흔히 볼 수 있는 여타 다른 아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었다면 또래에 비해 차분한 분위기라는 것이다.
물론 이또한 큰 개성이 될 수는 없었지만 종종 예상 밖에 언행으로 주위를 놀래킬 때가 많았다.
흔히 말하는 애늙은이. 앞서 말했듯 예상 밖에 언행을 자주 하고는 했는데 예를 들어 나이에 맞지 않는 어휘를 사용한다거나, 이미 한번 살때까지 산 것 같은 말을 하고는 했다. 주변의 친구들이야 아직 어리니 난의 그런 말을 크게 신경쓰진 않지만 어른들은 신기해 할 정도.
어린 아이의 매력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아이다. 애교도 없고 항상 조용하기만한 그런 아이. 그러나 어린애는 어린애인지, 친구들이랑 어울려 놀때만큼은 다른 아이들과 크게 달라보일 것 없다고.
:: 특징 및 기타::
할아버지와 단 둘이 지내고 있다. 엄마는 지금보다 어릴 적 돌아가셨고 아빠는 난을 할아버지에게 맞기고 도심으로 따로 나가 지내고있다.
본인도 부모님보단 할아버지를 더 좋아하는 눈치.
책을 좋아해서 그런지 주말에는 항상 도서관을 갔다. 여름의 경우엔 에어컨이 없는 집에 오랬동안 있고싶지 않다는 이유도 있다고.
주로 소설책을 많이 보지만 애늙은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 답게 판타지류의 소설보다는 문학류를 더 좋아했다.
혼자다니는 일이 많다. 친구들이랑 사이가 안좋은 것은 아니나 본인이 좋아한다고.
물론 친구들과 함께 다니기도 하지만 조용히 혼자 걷는 것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한번에 몰려다니는 일은 드물다.
난에게 가장 큰 소망이 있다면 평범하게 자라서 아무일 없이 지내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평범한 학교생활이라던가.
남의 눈에 띄는 것을 썩 좋아한느 편이 아니기에 평범이란 것은 난에게 아주 소중한 것이었다.
물론 원하든, 원하지 않든 주변의 인문들 덕에 눈에 띌 때가 더 많지만.
선생님이나 어른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성인들과의 대화를 더 좋아한다고. 덕분에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시점부터 선생님들과의 대화가 잦았다.
아마 다른 아이들에 비해 꽤 어른스러운 그의 언행덕이리라.
::소지품::
휴대폰 . 반정도 마신 500ml 생수 . 지갑 . 호루라기
백재윤-최한울-송 난
[우리는 삼총사!]
유치원때 놀이터에서 놀다 친해져 지금까지 함께 다니고 있는 재윤과 한울과 난!
셋이서 하나! 라는 마인드로 늘 서로를 챙기고 있다.
"조용히 지내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은 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