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쌍에 분홍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눈꼬리는 살짝 올라갔다. 캐릭터 기준 왼쪽 머리카락이 가볍게 묶여 있다.
옷은 활동하기 편한 체육복을 주로 입고, 자주 신는 흰색 실내화는 실외화만큼 더럽다. 아이 몸집만 한 검은 백팩을 메는데, 안에는 농구공이 들어있다.
활동적이고 덤벙댄다는 걸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무릎과 팔꿈치에 반창고가 붙어 있지 않는 날이 없다. 반창고의 디자인은 항상 바뀐다.
::이름::
노 을
::성별::
여
::신장/체중::
147cm/마름
::성격::
- 외향성
" 선생님, 안녕하세요! 얘들아, 안녕! 농구하기 좋은 날씨야! "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초면에도 서슴없이 말을 걸 수 있으며 반에 들어서자마자 큰 소리로 인사 한다.
활발한 모습이 타인에게 호감을 사기도 하지만 시끄럽다는 의견도 여럿이다. 실내보단 실외, 혼자보단 여럿, 공부보단 체육을 선호한다.
- 긍정적, 상상력이 풍부함
" 괜찮아! 너는 특별하니까! "
무엇이든 좋은 쪽으로 해석하려고 노력한다. 처지고 진지한 분위기가 익숙지 않아서 그럴 시에는 당황하고 머릿속이 새하얘진다.
혼자 가만히 있어야 할 때는 주로 말도 안되는 공상에 빠진다. 특히 대도시를 선망해서 대도시에 대한 상상은 끝이 없다.
- 산만함
" ...으, 지루해~ "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걸 고문이라 생각하고 힘들어한다. 다리를 떠는 버릇이 있으며, 교과서에는 필기보다 낙서가 많다.
한 가지 일에 집중을 잘 하지 못해 농구 외에는 오랜 관심사가 없다. 마찬가지로 인간관계도 얕고 넓게 지낸다.
- 눈치 없음, 단순함
" 있지, 그건 왜 하는 거야? "
궁금한 점이나 하고 싶은 말은 예의가 아니더라도 내뱉는다. 악의는 전혀 없다.
이 때문에 다툼이 잦지만, 화가 금방 풀리는 편이라 먼저 나서서 사과한다.
도발보다는 칭찬이 잘 먹힌다. 칭찬받고 싶은 걸 티 내기도 하고, 타인에게 자신이 반응을 잘 해주는 만큼 본인도 받고 싶어 한다.
:: 특징 및 기타::
- 목소리 크고, 잘 웃는 친구. 농구부.
체육을 제외한 교과목 성적은 썩 좋지 않다. 학원을 몇 군데 등록했었지만 오래 안가 빼먹기 일쑤라 부모님도 두 손 들었다.
- 구체적인 장래희망이 없어 어떨 때는 농구 선수, 어떨 때는 제빵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을 꿈꾼다.
- 제일 큰 관심사는 농구다.
수업시간이 모두 농구 시간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가방에 책 대신 자기 머리보다 큰 농구공을 항상 넣고 다니며,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하교 시간이 되면 운동장 농구골대 앞으로 나간다.
실외화를 갈아신지 않고 실내화로 나갔다 들어왔다 하다 보니 실내화가 더럽다. 선생님께 꾸준히 꾸중을 받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농구 실력은 또래 남자, 여자아이들과 겨루면 지지 않는 정도다.
- 농구뿐만 아니라 워낙 뛰어다니다 보니 몸에 상처가 끊이질 않는다. 그 때문에 반창고를 항상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집에는 반창고가 종류별, 디자인별로 다양하게 있어서 매일 다른 반창고를 붙인다.
- 좋아하는 건 근처 분식집의 떡꼬치다. 반대로 그림 없는 책과 오이를 싫어한다.
- 미혼마을에서 태어나 쭉 한 곳에서 살았다. 부모님 두 분 다 맞벌이에 외동이라 밖에서 최대한 늦게까지 놀다가 집에 들어온다.
특히 아버지의 출장이 잦다. 대도시에 대한 선망은 아버지의 직장이 서울이라 퇴근 후 사 오시는 선물이나 과장된 이야기로부터 왔다.
- 학급 친구들이 폐가에 대해 떠드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루할 때에 자극적인 내용은 큰 관심으로 이어졌다.
폐가에 대한 상상력을 머릿속에서 키우고 있다.
::소지품::
- 가방: 농구공, 핸드폰
- 주머니: 귀여운 캐릭터가 프린팅 된 반창고
노을-전남우
[등교메이트]
" 에이, 조금 봐줘~ 전나무 너야말로 아침에 늦지말고! "
더러운 실내화로 실외를 왔다갔다하는 노을에게 잔소리를 하는 청소의 요정 전남우.
이 때문에 약간의 투닥거림이 있지만,
두 사람 다 같은 주택가에 늦잠꾸러기라 등교메이트로는 잘 맞는다.
노을-한유성
[식도락 메이트]
" 역시 우리 교주님...! 하나 더 먹어도 될까요?! "
식도락 메이트. 같은 참치마요교, 일주일에 한두번씩 모여서 참치마요를 먹는 시간을 보내고는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