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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이의 미소를 본 사람은 매우 드물다. 소년은 입꼬리가 내려가 있어서 조금 차가운 느낌처럼 보였기에 처음 보는 사람들은 유성이를 차갑다고 느낄 수 있다.
제 또래 아이 중에서 친하지 않은 아이들은 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는 한다. 특히 어른들은 어린아이가 왜 이리 밝지 않냐며 걱정하고는 했다.
하지만 소수의 사람. 그의 눈웃음을 본 사람이라면, 그의 눈웃음이 얼마나 예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반짝이는 눈동자는 웃음으로 인해 더 빛나 보였기 때문에...
 
키가 또래보다 작고 아담하다. 하지만 소년은 다리가 길고 비율이 좋았기에 소년 옆에 서 있지 않는 이상은 그리 작아 보이지 않는다.
유성이는 옷을 제 몸집보다 조금 크게 입는 편이라 귀여운 느낌을 준다. 더위도 잘 타지 않기에 여름에도 긴 팔을 곧잘 입는다.
니삭스를 잘 입고 다니는 편인데, 덕분에 니삭스는 어머니의 취향이라 한가득 있다는 소문이 있다
 
붉은기 도는 피부와 연핑크빛 도는 연보랏빛 머리카락 색은 잘 어울린다. 머리카락 색이 꽤 인조적인 느낌 있어서 그런지 유성이의 머리카락을 만져보려는 사람도 많았다.
또한, 유성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사람들은 유성이 머리를 쓰다듬다가 손가락 사이 사이에 머리카락이 엉켜, 푸는 것으로 고생하고는 했다.
머리에 신경을 잘 안 쓰기에, 빗질을 잘 하지 않고 살아서 그런지 머리가 잘 엉키는 편이다. 
 
소년은 입술이 잘 트는 편이라 분홍색 빛이 도는 립밤을 잘 바르고 다닌다. 
또한, 붉은기 도는 피부라 그런지 입술이 약간, 아주 약간 색이 있어 보인다.
피부는 아직 아이인지라 티 없이 맑고 투명하다.
소년의 손은 또래보다 살짝 작은 편. 손깍지를 끼면 쏙 들어오는 크기 일지도?
 
 
 
 
 
 

 
::이름::

 

한유성
 
 
  

::성별:: 

남성
 
 


::신장/체중::
145/평균체중
 


 
::성격::

[ 눈물이 많은, 상상력이 풍부한 ]
 


 소년은 웃음만 잘 안 짓는 것이지, 눈물은 많다.
 예를 들어, 소년의 옆에서 다른 사람이 넘어져서 다치게 되면 자기가 크게 다친 듯 커다란 눈망울에서 포도알 같은 눈물을 조용히 뚝뚝 흘린다. 
 울 때도 소리를 내면서 울지 않고 조용히 끅끅 참으면서 우는 아이였기에 더욱더 서러워 보인다.
이럴 때는 넘어진 사람이 괜찮다고 진정시켜야 소년의 눈물이 멈추고 소년이 진정할 수 있다.
 
상상력이 풍부한 편이라고 해야 할지 말을 예쁘게 한다고 해야 할지,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생각을 많이 하고는 한다.
하늘은 스케치북 같다느니.
곰 인형은 진짜 곰으로 만든 걸 지도 모른다느니.
강아지는 말을 할 수 있다느니. ....
바다는 물고기한테 하늘이 아닐까 라느니..........
 다른 사람들은 잘 하지 않는 생각을 유성이는 곧잘 하고는 한다.

 


[ 조용한 ]
 
 
너무 조용히 말하다 보니 말소리가 잘 안 들릴 때가 많다.
밥을 먹을 때도 조용히 오물오물 씹는 편 .
아무리 조용히 먹는 사람이라도 조금씩은 소리가 날지도 모르지만, 그의 부모님은 식사 예절에 엄격하셨던지라, 밥을 먹을 때도 조용히 꼭꼭 씹어 먹는다.
또, 발소리는 어찌나 잘 안 나는지, 유성이가 뒤에서 가만히 서 있으면 얘기를 하던 사람들은 놀라고는 한다.
하지만 이렇게 조용하더라도 친해지기 어려운 것은 아니다. 친해져 보면 유성이의 모르는 면을 알 수 있을지도?
어쩌면 친해진 사람에게 눈웃음을 지어 줄 수도 있지 않을까?


[ 용기없는 ]

 

 

사람에 대해 용기없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자기 자신에게 용기가 없을 뿐.
'나는 이런 일 못할 거야. 나는 겁쟁이니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소년은 소년 자신을 꺾는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ㅡ주변사람들이?
...
ㅡ그의 부모님이?
 
.
.
.
혹은 자기 자신이?
 
소년은 자신에 대해 말을 아끼는지라 그 원인은 아무도 모른다.

 

 

 
 

:: 특징 및 기타::

[ 교내 이미지 ]
 
반에 두세 명씩은 꼭 있는 조용한 아이.
 그렇다고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도 아니어서 친구들과의 관계는 그럭저럭 괜찮은 그런 아이.
쉬는 시간에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할 때도 있고, 혼자서 하늘 사진을 보고 있을 때도 있다.
 
성적은 못 하지도, 나쁘지도 않다.
다른 사람들은 소년이 조금만 열심히 하면 최상위권일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할 생각은 없느냐고 아쉬워하지만 정작 본인은 성적을 신경 쓰지 않는 편이다.
성적에 신경 쓸 시간에 재미있는 상상을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놀려고 할 때는 누가 행동을 이끌어주면 아무 말 없이 같이 맞추는 스타일. 자기가 싫은 놀이여도 꾹 참고 친구에게 맞춰주며 어울려 놀고는 한다.
 
 
[ 그 외 ]
 
 6월 6일생. 쌍둥이자리.
 
Rh-A형. 귀한 혈액형이라 그의 부모님과 소년 자신은 다치지 않으려고 조심, 또 조심하려고 한다.
 
가족 관계는 엄마, 아빠, 누나.
부모님과의 관계는 꽤 좋은 것 같다. '오늘 부모님이 이러셨다, 어제 부모님이랑 뭘 했다.'라며 곧잘 얘기하고는 하는데 누나의 이야기는 잘 안 하는 편이다. 사이가 좋지 않은 모양인지, 누나의 안부를 물을 때마다 잘 모른다고 대답한다.
또, 소년이 누나의 이야기는 잘 안 하다 보니 어떤 사람들은 '형제가 없구나.' 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새끼 동물들을 무서워한다.
대형견이나 커다란 동물들은 그리 좋아하면서, 조그만하고 어린 생명은 무서워한다.
왜 무서워하는지 물으면 자기보다 조그만한 솜털 같은 동물들을 만지면 자기 손에서 솜사탕처럼 사르르 녹아 버릴까 봐 무섭다고 한다.
 
 
박하사탕을 못 먹는다.
매운 향이 나는 것이 소년은 버틸 수 없는가 보다.
박하사탕을 못 먹다 보니 치약도 그에겐 아주 맵게 느껴져, 양치할 때는 딸기 맛 치약으로 양치를 한다.
 

 

 


::소지품::
밤하늘 사진,  딸기맛 립밤

선우영심-한유성

[천생내기! SM킹&퀸]

 

sm왕국의 킹 영심과 퀸 유성.

영심이 멋있게 청혼을 하였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던 둘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이렇듯 사이좋은(?) 둘의 사이에는 사실 불꽃튀는 내기가 숨어 있었는데...

영심이 멋있을 경우에는 유성이,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영심이 상대방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노을-한유성

[식도락 메이트]

 

같은 참치마요교, 일주일에 한두번씩 모여서 참치마요를 먹는 시간을 보내고는 한다.

".......하늘은 스케치북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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