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차 현우
::성별::
남성
::신장/체중::
144cm / 35kg
::성격::
[친절한, 희생적]
가끔 너무 친절하고 착하다고 생각될정도로 다른사람을 위하길 좋아한다. 무모하다 싶을정도로 자신을 희생하기는 하지만 정작 본인은 제 힘이 닿을 수 있는만큼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을 기뻐하고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일로 누군가에게 듣는 칭찬이 익숙하지 않아서 상대방이 자신을 칭찬하거나 띄워주는걸 속으로 거북해할뿐 겉으로 최대한 티를 내지 않으려한다.
[소심함]
여느 소극적인 것 같다는 아이처럼 처음보는 사람과 금새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며 조장이나 발표처럼 제가 나서서 무언가를 해내는 일을 잘 하지 않는다. 안그래도 불쌍해보이는 인상이라 조용하고 가만히 있으면 우울해보이기 때문에 착한 누군가 먼저 다가와도 혼자 뒤로 슬슬 빠지기 일쑤고 친절하게 얘기를 걸어주면 단답으로 말하거나 못들은 척,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린다. 그렇지만 같이 길게 이야기를 할 정도로 친해져 말을 터놓게 된다면 그땐 소심함이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호쾌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준다.
[순종적인, 이해타산적인]
현우의 문제점을 한가지 말하자면 누군가를 신뢰하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본인 조차도 신뢰하지 않고있었기 때문에 어떤 일에 먼저 나서지 않고 흐름에 따라가는걸 편하다고 생각한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 리더나 주도권을 잡고 있는 사람의 의견에 순종하며 굳이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지 않는데 사람의 눈치를 살피며 다니는게 제게 이로운 법을 알고있고 어느 위치에 존재해야 안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분위기 파악이 빨라 굳이 갈등을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느 사람들이 그렇듯 자신만 계속 희생하고 깎아 내리다보면 본인만 힘들고 지친다는걸 일찍 배운 것뿐 별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런것은 아니라는듯.
:: 특징 및 기타::
밤바다와 같이 어두운 색과 민트빛에 가까운 머리색이 어우러져 있다. 적당히 곱슬기가 도는 머리는 잘 자르지 않은건지 덥수룩하게 자라 눈을 살짝 가리는 정도. 눈색은 파란색과 녹색의 중간, 햇빛 밑에서 보면 반짝거리며 맑은 색으로 비추는 모양이 보석같은 모양이다.
생일은 3월 28일, 탄생화는 꽃아카시아 나무이며 탄생석은 아쿠아마린, 별자리는 양자리이다. 덤으로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중.
여느 아이들이랑 다르게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했기 때문에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뛰어노는건 불가능하다.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서였을까 이리저리 제 취미를 찾던중에 문학쪽으로 취미를 붙여 문예부에 가입하게 되었다.
커다란 회색빛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이름은 살구. 사교성이 떨어지는게 가장 큰 문제였던걸까 친구들과는 말을 잘 트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졌고 보다못한 부모님이 입양해 생일날 선물로 주었다. 여전히 말수는 적은 편이고 전보단 친구들과 가깝게 지내지만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살구와 함께 지내고 있다.
아버지, 어머니, 위로 형이 두명, 누나가 두명. 막둥이라 형과 누나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있다.
::소지품::
귀여운 토끼모양의 무늬가 있는 스티커
소량의 돈이 들어있는 지갑
" 내한테.. 무슨 볼일이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