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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차 현우

 

 

::성별::

 

 

 

::신장/체중::

 

 

175cm / 69kg

 

::성격::

 

​[ 쾌활함, 살가운 ]

가라앉아 있는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라온게 성격으로 이어진건지 누구에게나 살갑게 다가가고 대하기 편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해주는편. 사투리가 신기해서 먼저 다가오는 애들과 섞여지내며 성격이 굳어진 것 같다고 그는 생각한다. 그렇다고 편하게 대하라는 것과 다르게 멋대로 굴어버리면 처음에 보여줬던 밝은 모습과 반대로 으르렁거리며 화를 내거나 작은 실수를 물고 늘어지며 갈등의 골을 더 깊게하기도 하는데 그의 근처에 있었던 사람들의 말을 듣다보면 이런쪽으로는 꽤 질이 나쁘다고 한다. 대하기 쉬우면서도 어떻게 보면 가장 어려운 타입. 그러나 현이 충분히 마음을 놓아도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조금 멋대로 구는 것 정도는 슬쩍 눈감아주기도 한다.

 

 

​[ 독설가, 악의없는 ]

​예전의 귀여움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볼 수 없을만큼 입이 험해졌다. 욕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였지만 남의 속을 벅벅 긁어놓거나 웃는 얼굴로 상대방을 까내리는등 어렸을 때와는 다르게 남을 까내리거나 상처입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와중에 영 틀린말이 아니라 맞는 말을 짜증날 정도로 정확하고 거침없이 얘기하기 때문에 뭐라 반박할 여지를 주지 않아 같이 지내는 친구들은 괜히 그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한다. 악의를 가지고 말을 내뱉는 경우는 적은데 이런 성격 때문인지 옆에 있을 친구는 계속 있고 떨어질 애들은 금방 떨어져 나가는게 눈에 보여 지금 이 성격을 고칠 생각은 없어보인다.

 

 

:: 특징 및 기타::

 

머리는 어렸을때와 똑같은 색의 밤바다빛. 한쪽 머리를 땋아 내린 것도, 민트빛 브릿지가 인상적인 것도 어렸을 때와 하나도 변한게 없다. 외관에서 변한거라곤 인상이 조금 날카롭게 변한 것과 꽤 미성으로 자라온 것, \ 전처럼 집에서 책만 읽지 않고 친구들과 뛰어다니며 놀다 얼굴에 잔 상처가 남게 된 것 정도. 눈을 다 덮을만큼 길게 내려온 앞머리는 자를 생각이 없는건지 보는 사람을 답답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조언해주듯 '자르는게 어때?'라고 물어보면 이것도 잘생기지 않았냐고 웃어 넘겨버린다.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여전히 문예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문과가 아니라 이과로 선택해 문예부원들에게 조금 유별난 애 정도로 낙인찍혀있다. 본인은 그걸 즐기는듯.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 눈에 나돌고 있다. 성격과 다르게 눈매가 날카로워 친해지기 어려운 인상이라 지나가다 얼굴을 마주한 애들은 싸가지 없게 생겼다고 느끼는 모양이다. 

 

사투리는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지만 당황하거나 기분이 고조되는 상태가 되면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모양. 가끔 질나쁜 애들이 사투리를 사용하냐 놀릴때면 치졸하다 싶을정도로 끝까지 따라가서 괴롭힌다.

 

전에 키우던 고양이를 그리워하고 있다. 지금은 망고라는 이름의 노란색 고양이를 챙겨주고 있다. 교정 뒷편에 혼자 있는게 안쓰러웠는지 선생님이나 친구들 몰래 경비 아저씨에게 허락을 받고 밥을 챙겨주고 있음.

 

 

 

 

 

::소지품::

 

동물모양 패턴이 들어가있는 밴드 5장

 

검은색 머리끈 

"발전이라곤 눈씻고 찾아볼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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