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소재의 가디건을 걸치고 있다. 주로 교실 안에서 입는 용이며 등하교 시엔 가방에 넣고 다닌다.
::이름::
전남우
::성별::
남성
::신장/체중::
150cm/평균
::성격::
[조용한, 차분한]
말수가 적다.
필요가 있을 때 주로 말을 한다. 자신이 나서서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면 조용히 있는 편.
그러다 보니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 편이고 말투가 매우 차분하다.
다만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면 큰 소리도 내고 할 말은 다 하므로 자기주장이 강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
필요의 기준은 굉장히 주관적이다.
[느린]
기본적으로 행동과 말, 반응이 남들보다 한 박자씩 느리다.
(ex.남들이 모두 깜짝 놀라는 상황에서 한 박자씩 늦게 놀란다.)
당황하거나 급한 상황에서는 의도치 않게 더 느려진다.
느긋한 성격 탓인듯하다.
[깔끔한]
깔끔하다.
매일 책상을 닦거나 교실을 쓸 정도로 깔끔하고 내키면 짝꿍의 책상도 같이 닦아준다.
됐다고 해도 강제로 닦는 데다가 잔소리는 덤이다.
나무나 흙 등등 자연물이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아서 쉬는 시간에 나가서 뛰어놀기보단 주로 교실에 머물러 있는 편이다.
:: 특징 및 기타::
-느린 반응 탓에 운동을 잘 못 한다. 하는 걸 싫어하진 않지만 잘 못 한다고 말하는 건 자존심이 상하니 싫어한다는 말로 포장한다.
-깔끔한 성격 탓도 있지만 청소하는 걸 그냥 좋아하기도 한다. 심심할 때마다 교실을 쓸고 있다.
쉬는 시간에 빗자루를 들고 교실 뒤를 쓸고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최근에 학종이 접는 것에 재미를 들였는지 틈틈이 접고 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을 살피며 몰래몰래 한 마리씩 접는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지만, 책을 통해 얻은 잡지식이 꽤 많다.
-학교와 가까운 주택가에서 살고 있다.
-부모님은 근처에서 가게를 운영하시고 위로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누나 한 명이 있다.
누나는 다른 지역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어 집에선 주로 혼자 있다.
혼자서도 잘 놀기 때문에 외로움은 타지 않는다. 약간 마이웨이적 기질이 보인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신경 쓰이는 일이 있을 때 왼쪽 눈썹을 찌푸리는 버릇이 있다.
-퉁명스러운 인상은 입매 때문이다.
[교내에서의 이미지]
-별명이 전나무였다. 나무라고도 한다. 이름인 전남우를 소리 나는 대로 읽으면 전나무가 되기 때문.
-청소하기 좋아하는 친구.
평소 굉장히 무뚝뚝하고 무기력한 이미지인 것에 비해 청소할 때만큼은 생기가 느껴진다.
[폐가에 대한 생각]
무섭고 먼지가 잔뜩 있어 보이지만 약간 궁금한 곳.
직접 가는 건 무섭고 지저분하지만 궁금하긴 하니까 경험담을 듣고 싶다.
::소지품::
가방
학종이 10장
핸드폰
가디건
전남우-오늘도
[짝꿍사이!]
평소 청소를 좋아해 짝꿍의 책상까지 청소하는 남우와
책상을 창고처럼 쓰는 늘도.
1년동안 잘 지낼 수 있을까..?
노을-전남우
[등교메이트]
더러운 실내화로 실외를 왔다갔다하는 노을에게 잔소리를 하는 청소의 요정 전남우.
이 때문에 약간의 투닥거림이 있지만,
두 사람 다 같은 주택가에 늦잠꾸러기라 등교메이트로는 잘 맞는다.
" ...난 나가는거 싫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