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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염색한 것이며, 오른쪽 손목에 심플한 디자인의 손목시계를 차고 있다. 삼년간 교복을 네번이나 바꿨음에도 교복 바지가 조금 짧다. 까만색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중. 아르바이트를 하다 다친 흉터가 간혹 보인다.

 

 

 

 

::이름::

 

신 솔

 

 

 

::성별::

 남

 

 

 

::신장/체중::

 185cm/75kg

 

 

 

::성격::

 

밝고 외향적이다. 누군가와 마찰을 빚으려 하지도, 문제를 만들지도 않는다. 다행스럽게도 성장하면서 성격이 좋은 쪽으로 바뀌었다. 먼저 손을 내밀 줄도, 남의 의견을 존중할 줄도, 자신의 의견을 적절히 표현할 수 있다. 그렇다고  독불장군은 아니고, 따지고 보면 자신의 의견보다 남의 의견이 더 중요한 쪽. 많이 밝아졌지만 아직도 어딘가 묘하게 부자연스러운 부분-가끔 허공을 멍하니 쳐다본다던가, 이상한 쪽으로 고집이 세다던가-이 있다. 본인은 인식하지 못 하고 있다. 더 이상 애정을 받기 위해 자신을 구석으로 몰아넣지 않는다는 것 만으로도 많이 나아졌다. 가끔 장난기가 발동할 때가 있다. 

 

 

 

:: 특징 및 기타::

 

1-1. 선도부 부장. 3학년이라 직접 선도 활동을 하지는 않고 가끔 회의나 월례회를 할 때 얼굴만 비추는 정도다.

1-2. 현재는 봉사활동부의 부회장 직을 겸임 중. 선도부와 마찬가지로 활동은 하지 않는다. 자소서에 활동 내역을 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들어갔다.

1-3. 이런저런 부활동을 하면서 발이 넓어졌다. 2학년은 물론, 1학년 학생들 사이에서 간간히 이름이 나오곤 한다. 얼굴은 몰라도 이름은 들어본 적 있는 사람.

 

2-1. 웬만한 대학교들은 갈 수 있을 정도로 준수한 성적이지만 정작 본인은 대학에 큰 의의를 두고 있지 않다. '가면 가는 거고, 말면 마는 거.' 딱 그 정도.

2-2. 그래도 굳이 대학을 간다면 범죄심리나 사회복지를 생각하고 있다. 물론 사람 일은 모르는 법이라 뜬금없이 문예창작과를 갈 지도 모르는 노릇이지만.

 

3-1. 학교 근처에서 자취 중. 싹싹한 성격과 똑부러지는 살림 덕에 이웃들의 평판은 좋은 편이다. 가끔 반찬을 나눠 줄 때도 있다고.

3-2. 주말엔 늘 삼촌을 방문해 이런저런 잔소리들을 늘어놓곤 한다. 겸사겸사 근황을 얘기해주기도 하고, 고양이들을 보러 갈 때도 있다.

3-3.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옆집 중년 부부의 가게로, 솔이 일하기 시작한 뒤로 어째선지 매출이 부쩍 늘었다며 좋아한다. 친부모처럼 대해줘 일 하는 데에 큰 문제는 없다.

 

4-1. 개미핥기 인형은 삼촌이 선물해줬다. 워낙 뜬금없는 선물을 자주 해주는 탓에 그러려니 하고 받았고, 의외로 잘 쓰고 있다.

4-2. 인형 이름 공모전 중. 

 

5-1. 피지컬이 좋은 편. 태권도 유단자다. 3학년이라 체육시간에 자습만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5-2. 밖으로 나가는 걸 좋아한다. 외향적인 사람.

 

 

::소지품::

 

-개미핥기 인형. 적당히 쫀쫀하고 푹신푹신한데다 말랑말랑하다. 가끔 쪽잠을 잘 때 베개로 쓰기도 하지만 평소엔 사물함에 들어가 있다.

-핸드폰. 기종은 갤럭시 A7으로,  공룡 패턴 케이스가 씌워져 있다. 조금 특이한 게 있다면 전화번호부에 저장 된 사람들이 10명도 채 되지 않는다는 것 정도. 

 

:: 선관::

[상대 캐릭터 이름과 관계]

 

여 천의

오래된 친구. 비밀 두어개 쯤은 털어놔도 좋다, 고 생각하고 있다. 초등학생 때 마냥 경계만 하던 것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다. 

"궁금한 거 있는데, 물어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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