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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구두를 신고 있다.

 

 

::이름::

 

강나비

 

::성별::

 

 

::신장/체중::

 

153 / 41

 

 

 

::성격::

 

나비는 시간이 지나도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하나, 여전한 자신감과 자만감

 

" 나비가 제일 예쁘니까 그런거지? "

 

자신이 제일 예쁘고, 제일 잘났다. 자기가 예쁜 것을 안다.

자신감으로 말할 것 같으면 세계 정상을 찌르고 자만감도 그만큼 크다. 자신이 하는 일은 모든 잘 될 거라는 자신감, 자신은 실수 하나 없이 완벽하다는 자만감. 자신을 남에게 맞추지 않는다. 남을 맞추는 사람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간혹 남의 실수를 크게 지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기에 상대방을 배려할 줄 모른다는 소리와 남을 배려해야한다는 잔소리를 듣는다. 한번만 더 생각하고 말하라는 소리 또한 듣고 있다. 많이 고쳤으나 여전히 부족한 면이 있다. 

확실히 고쳐야 할 점임에도 불구하고 " 나비는 신경 안 써, 왜냐하면 나비는 예쁘고 잘났으니까 " 라는 생각을 한다. 한마디로 재수가 없다.

남의 시선을 잘 인식하지 않고, 눈치 보지 않는다.  그렇다고 남의 외모를 가지고 비하하거나, 평가하지 않는다. " 다른 아이들도 예쁘지만 그중에 나비가 제일 예쁜걸 " 하며 오히려 다른 아이들에게 이쁘다며 칭찬한다.

누군가가 무언가를 시키면 " 나비가 예쁜데 그걸 꼭 해야할까? "라며 하지 않는다.

 

둘, 여전한 좋고 싫음의 경계

 

" 나비는 그거 완전 싫더라~ "

 

어떤 일이든, 사람이던, 말이든 간에 싫고 좋음이 확실하게 나누어져 있다. 그걸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한다.

그러나 사람에 있어서는 예외가 있는데 진짜 싫어! 라고 한 뒤에 진짜로 싫어서 멀리하거나, 누군가에게 " 나비는 걔 완전 싫더라~ " 하면서 뒷담화 하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사람의 뒷담화를 하는것을 싫어하고, 자신의 뒷담화를 들었을때 뒷담화를 한 아이가 친하건, 친하지 않건 엄청난 화를 낸다. 

본인이 싫다고 외쳐도, 후에 상대방이 상처받은 표정을 짓거나, 정말이냐며 다시 물어본다면  " 그.., 그런 표정 짓지마! 나비를 놀리려고 하는거 다 아니까! " 하고 말한다.

 

셋, 감정 표현

 

" 이렇게 예쁜 나비가 고맙다고 해주는데…. 안 기뻐? "

 

자신이 고맙다거나, 미안하다는 등의 말을 할 때 예쁜 나비가 이런 말을 해줬는데 안 기뻐? 라던가 예쁜 나비가 미안하다고 했으니까 화 풀어 등, 어릴 때는 잘 표현을 못 해서 하는 말이었다면 지금은 예쁜 자신이 이런 말까지 해줬는데 당연히 기쁘거나, 화가 풀려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니야? 등의 의미이다. 기쁘다거나 슬프다는 말을 할 때도 " 나비는 기뻐. 예쁜 나비가 기쁘니까 친구 야도 기뻐해 줬으면 좋겠는데…." 같은 말로 표현한다. 하면 더 했지, 전혀 부끄러워하는 기색 없이 말한다.

 

넷, 결국 현실을 직시하는

 

" 나비는 안 믿어, 그런 거 말도 안 되는 게 당연하잖아! "

 

이룰 수 없는 꿈이나, 눈앞에 놓인 것에 대해 현실적으로 반응한다. 자신의 앞에 놓인 상황을 정확히 알고 행동한다. 뭣도 모르고 무작정 나서고 행동하기만 하는 시절은 끝났다. 절대로 먼저 나서지 않고 기회를 보면서 행동한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 것은 배제해 버린다.

현실적으로 누가 자신에게 득이 되는지, 되지 않는지를 판단한다. 기준은 자신이 느끼는 것이라 큰 잣대는 없다. 티를 내는 것은 아니지만, 은연중에 그렇게 생각하는 때도 있다. 남이 아무 이유 없이 잘해주는 것은 처음에는 경계하나, 이내 없어진다. 무른 면도 있는 듯.

 

 

 

:: 특징 및 기타::

 

 

하나,

 

혈액형은 RH+O형

생일은 1월 13일, 탄생화는 수선화 꽃말은 신비.

 

 

둘,

 

 태권도.

세상이 흉흉하다는 말에 초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할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4단이다. 따라서 함부로 덤비다가는 역으로 당할 수 있다.

물론 현재는 발레도 병행하고 있다. 발레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 태권도와 발레를 동시해 하기 때문인지, 몸의 유연성이나 기본 체력은 좋다.

 

셋,

 

다른 사람을 부를때는 이름을 부른다. 친하지 않거나 친하거나 전부 성을 떼고 이름으로 부른다.

화가 났거나 짜증이 났을 때는 '친구야'.

자신을 지칭할 때는 항상 " 나비는~ ", "나비가~, " 등 3인칭 나비.

 

넷,

 

성적은 항상 전교권을 유지하고 있다. 못 나와도 손가락 안에 꼽는다.

동아리는 하지 않고 집에 간다.

::소지품::

 

나비 모양 거울

"뭐야, 이렇게 예쁜 나비를 질투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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